티스토리 뷰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악명 높은 질환입니다. 미리 예방을 못해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통증부위에 따라 결석의 위치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요로결석의 증상과 통증부위에 대해 설명하고, 위치별 진단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 뜻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배설될 때까지의 경로인 요로(콩팥, 요관, 방광,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의 처음은 신장에서 결석의 핵이 만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결석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커진 결석이 소변이 흐름에 따로 요로의 어딘가를 긁거나 막아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로결석 통증 원인
● 요관의 막힘 : 요로 중 가장 좁은 요관에 결석이 생기면 소변의 흐름을 막고, 이로 인해 신장이 팽창하게 되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허혈 : 결석으로 인해 요관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허혈(혈행장애)이 발생하고 통증이 유발됩니다.
● 팽창 : 요관이 팽창되면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생깁니다.
요로결석 특징
● 갑작스러운 통증 : 이 질환의 통증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강렬한 통증 :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요로결석의 색깔 : 결석의 성분에 따라 노란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깔로 나타납니다.
● 요로결석의 형태 : 표면이 매끈하거나 뾰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 결석의 크기와 상관없이 요관을 꽉 막지 않으면 통증을 못 느끼지만, 요관에 꽉 끼어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막으면 엄청난 통증을 유발합니다.
요로결석 증상
아래 요로결석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 치료를 시도하지 말고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극심한 통증 : 허리와 옆구리, 아랫배 등에서 칼날처럼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납니다.
● 복통과 구역질 : 결석이 요관을 막아 메스꺼움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뇨 및 혈뇨 : 소변을 자주 보고 싶지만, 소변량은 적으며 배뇨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 통증부위
어디가 아픈지에 따라 결석이 있는 위치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결석 : 허리나 옆구리에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신장에 결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통증은 복부와 등 쪽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 요관 결석 : 허리 또는 옆구리에서 시작하여 아랫배, 사타구니, 허벅지 등으로 전화되어 통증이 나타납니다. 요관 결석은 갑자기 통증이 강해졌다가 약해지는 상채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구역질, 구토,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 방광 결석 : 아랫배에 압박감과 불쾌감 등의 통증이 나타나며, 빈뇨, 급뇨, 배뇨 시 불편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법
요로결석은 유전적인 요인이 큰 질병입니다. 또한 한 번 걸리면 재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적적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 하루 2L 이하의 물을 섭취하여 소변량을 늘려서 결석의 형성을 예방합니다. 2L 이상의 물은 콩팥의 부하가 늘어나 단백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적당하게 조절해서 마셔야 합니다.
● 식이 요법 : 칼슘, 옥살산,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하고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립니다. 특히 비타민C 섭취 시 옥살산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꼭 수분을 함께 섭취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옥살산이 많이 함유된 채소는 시금치와 파슬리가 있습니다.
● 체중 관리 : 비만은 요로결석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 요로결석이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만약 요로결석을 치료하지 않고 둔다면 신장 손상, 요로 감염, 폐쇄성 신장병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있습니다.
● 극심한 통증, 구토, 발열,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가 치료를 시도하지 말고 통증 발생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요로결석은 어떤 방법으로 진단하게 되나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복부 X-ray, 초음파, CT 또는 MRI를 이용해 진단하게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