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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유래와 풍습 알아보기

행복한나의집 2024. 8. 15. 19:40

소서는 우리나라의 24 절기 중 하나로, 올해는 양력 7월 6일에 시작됩니다.

 

이 시기는 한 해 중 가장 더운 시기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유래와 풍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서의 유래와 그와 관련된 다양한 풍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날-석양
소서 유래와 풍습 알아보기 1

 

 

 

1. 소서 유래 의미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특히 농사에 있어 소서는 모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농사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날씨가 매우 더워지면서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소서를 하나의 중요한 절기로 의미를 부여하게 된 것입니다.

 

 

 

 

 

 

2. 소서 유래 풍습

 

소서에는 다양한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풍습으로는 삼복(三伏)과 복날 음식 먹기, 빗자루로 액막이하기, 소서 음식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소서 유래와 풍습 알아보기 2

 

● 삼복과 복날 음식 먹기

 

소서는 삼복 중 첫 번째 복인 초복(初伏)에 해당합니다.

 

삼복은 양력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40일간의 기간을 말하며, 이 기간 동안 가장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 시기에는 삼계탕, 보신탕, 개장 등의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 빗자루로 액막이하기

 

소서에는 빗자루로 액막이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풍습은 더위와 질병, 재앙 등의 액운을 막기 위해 빗자루로 문을 쓸어내는 행위입니다.

 

 

 

 

 

3. 소서 풍습 - 소서 음식

 

소서에는 주로 시원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박, 참외, 오이 같은 과일과 녹두전, 삼계탕 같은 건강 보양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더위를 이기고 체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서 유래와 풍습 알아보기 3

 

소서에 먹는 음식들은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수박과 참외는 수분이 많아 더위를 식혀주고, 오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삼계탕은 단백질과 여러 가지 한약재로 만들어져 몸을 보양하는 데 탁월합니다

 

 

 

 

 

4. 소서 풍습 - 민간 신앙

 

소서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민간 신앙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서낭신 신앙을 들 수 있습니다.

 

서낭신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데, 소서 시기에 이 서낭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는 더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자 하는 염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낭신 외에도 당산나무, 당산제 등 다양한 민간 신앙이 소서와 관련되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소서 유래와 풍습 알아보기 4

 

또한 소서는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농사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소서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가 행해졌습니다. 이는 하늘에 비를 내려달라고 기원하는 의식으로, 농민들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민간 신앙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지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소서 풍습 - 다양한 풍습

 

소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풍습의 대표적인 예로는 삼복(三伏), 복날, 삼복더위 달래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삼복(三伏)

 

삼복은 소서를 기점으로 하여 시작되는 3일간의 더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하는데, 이 기간 동안 가장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복 기간 동안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음식을 주로 먹게 되는데, 삼계탕은 더위를 달래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삼복 기간 내내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소서 유래와 풍습 알아보기 5

 

● 복날

 

삼복 기간 중에서도 특히 중복(中伏)을 '복날'이라 부르는데, 이 날은 더위를 이기기 위한 다양한 풍습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복날에는 개고기를 먹는 것이 대표적인 풍습인데, 이는 개의 열성 체질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한 복날에는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약용 식물인 쑥을 이용한 다양한 풍습이 행해졌습니다. 쑥뜸, 쑥부쟁이 등의 민간요법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풍습은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삼복더위 달래기

 

삼복 기간 동안 지속되는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행한 다양한 방법 중 '삼복더위 달래기'가 있습니다.

 

삼복더위 달래기 방법으로 물놀이와 그늘살이가 있습니다. 이는 더위를 피해 강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집 안의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의 방법을 말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소서의 풍습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소서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농작물의 성장을 위해 논과 밭을 돌보는 풍습이 있습니다.

소서의 유래는 어디서 시작되었나요?

소서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주나라 시대에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24 절기를 정한 것이 그 기원입니다.

소서는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현대 사회에서 소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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